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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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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성보한의원 (59.♡.155.111)
 조회 : 5,070  추천 : 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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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
간이 나쁜 사람은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음주 ,과로,스트레스,약물 중독 등이 간기능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시호,인진쑥,헛개(지구자) ,갈근 ,갈화,백작약, 구기자 등등
한약 중에는 간기능을 향상 시키고 간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재들이 많습니다 .
특히 음주로인한 알콜성 지방간에는 지구자(헛개), 갈근(칡뿌리),인진쑥 등의
약재들은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간염으로인하여 GOT,GPT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라도
한약으로 그수치를 낮추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40대 이후 여성분들 중에서
술도 안 드시고 지방성 음식도 안 먹는데도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술이나 과도한 지방성 음식만이 지방간과 고지혈증을
유발 시키지 않습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속이 타고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고 합니다.
피가 마르면 껄쭉해지고 피가 탁해지기 시작합니다.
체내로 들어 오는 지방 성분들은 간과 쓸개가 분해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간이나 쓸개 기능이 저하되어
소량의 지방 성분도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지방간이나 고지혈증이
유발 됩니다 .
이러한 스트레스 홧병으로 인한 지방간의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시면
상태를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한방 진료를 통하지 않고 민간요법이나
약국이나 초재집에서 판매하는 한약을 드시고 간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으니
전문한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처방 받으시면 간에 손상가는 일은 없습니다.
양방병원에 가면 위장이 나빠도 간이 나빠도 무조건
한약 먹지 마라고 예기를 합니다 .
양방 의사들의 한의학에대한 이해 부족과 배타심에서 나온 예기라도 생각 되어 집니다.
오히려 양방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화학약품인 항생제 ,소염진통제,해열제 등과 같은
양약들이 간을 더 손상시킬 수 도 있습니다.
간이 나빠서 한약을 못 먹겠다는 환자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오죽하면 그럼 한약 드시기 전에 간기능 검사하여
간 수치 확인하시고
한약 먹고 난 뒤에 다시금 간 수치 확인 해보라는 말까지 하겠습니까.
한약이 간을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약재들이 많습니다 .
믿고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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