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임신이 잘 안되나요?

답변:

여자들은 간하고 자궁을 같이 봅니다.

간에 있는 혈액이 자궁으로 가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월경이 이루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궁 속에 어혈이 생기고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생리 불순,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한방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속이 타고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 합니다. 어디에 있는 피가 마르는 걸까요?

 간하고 자궁에 피가 마르면서 건조해져서 생리양도 부족해지고 임신이 잘 안됩니다.

*“깜짝 놀라서 애 떨어질 뻔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또한 어렵게 자궁벽에 착상이 되었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리적인 동요가 생긴다면 산사태 나듯이 수정란이 굴러 떨어져 임신 상태가 유지 될 수 없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집착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을 타고 나는 분들은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얼굴 머리 쪽으로 열이 많이 오르게 됩니다

이것은 몸이 전체적으로  따뜻해서 열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 쪽에 있어야 할 따뜻한 온기가 얼굴이나 머리로 올라가고

따뜻해야 할 자궁은 냉기로 다시금 채워집니다.

한약을 먹고 찜질을 하서 따뜻하게 만든 자궁을 사소한 스트레스로

다시금 차갑게 만든다면 백약이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 자궁 안에 좋은 기운이 모여서 임신이 되는 겁니다.